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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학

스페이스 X 한국위성 쏘아 올리다

by 베니스상인 2020. 7. 24.

지난 7월 21일 한국의 군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가 발사되었다. 

 

 

 

 

아나시스(ANASIS)는 육해공 위성정보 시스템(Army Navy Airforce Satellite, Information System)의 줄임말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apapr&logNo=11008025664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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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아나시스 2호는 한국군이 F-35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면서 록히드 마틴사와 맺은 절충교역으로 에어버스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절충교역은 일종의 무기를 구매하면 그 대가로 기술의 일부를 이전해주거나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원래 아나시스 2호는 에어버스사의 통신위성 '유로스타 E300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군 통신위성은 존재하지 않았고 민간 위성인 '무궁화 5호'를 겸용으로 사용하면서 통신속도의 대역폭 제한이라든지 재밍공격에 대응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나시스 위성을 사용함으로써 군이 적의 전파방해를 받지 않으며 정보를 암호화함으로써 대전자전 대비가 가능하지고, 약 6000km에 달하는 장거리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지구 반경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는 전송거리이므로 한반도에서 태평양 넘어에 있는 군함과도 통신이 가능한 것이다.

 

이번 군 전용 통신위성의 확보로 감시정찰, 조기경보 등 국방력을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물론 군 전용 위성을 운용한다는 것도 있지만 위서을 쏘아 올린 로켓이 엘론 머스크가 창업한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를 통해 발사되었다는 점이다.

 

 

 

스페이스 X는 올해만 무려 12번의 로켓을 발사하면서 자체 개발한 스타링크 통신위성과 미 우주군 전용 위성을 쏘아올렸고, 지난 5월 30일에는 11번째 발사로 민간기업 최초로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을 발사하여 NASA 소속의 우주비행사를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로 실아날랐다.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은 추진체 회수 성공에 이어 화성으로 이주하기 위한 엘론 머스크의 큰 그림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나시스 2호를 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펠컨 9에서 분리된 부스터 B1058은 바지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해상에서 회수되고 있다. 

 

 

스페이스 X의 아나시스 2호 위성 런칭 스트리밍 영상시청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09&v=TshvZlQ7le8&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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