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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학

Space X 프로젝트

by 베니스상인 2019. 4. 18.

 

위 사진은 2019년 4월 12일 Space X 라는 민간항공우주기업에서 NASA의 의뢰를 받아 사우디 통신위성 아랍셋-6A를 탑재한 로켓을 우주로 발사하는 장면이다. 발사로켓은 Falcon Heavy이며 Falcon9 3개를 묶어 추진력을 극대화한 초대형 로켓으로 주력, 보조추진체까지 포함 27개의 엔진이 동시에 가동하여 위성을 정지궤도에 안착시켰다.

 

Space X를 언급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바로 민간항공우주 기업이라는 점이다. 2002년 설립하였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호손에 기지를 두고 있다. 주로 위성 수송 및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NASA와 같이 큰 국영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할 만한 일을 정부 지원없이 민간회사 해낸 것이다. 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로켓 발사중 가장 많은 비용은 Launching 비용이다. 그동안 추진체는 단분리되면서 버려졌지만, 일회용 로켓의 고정관념을 깨고 앨런 머스크는 추진체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Launching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아래 영상은Falcon Heavy 발사 시험에서 성공적으로 추진체를 회수하는 장면이다. 보조발사체는 Launcing 패드에 정상 안착하였고, 주 발사체는 해안 바지선에 정상 안착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IMeAt2lTY&t=317s


 

 

Fancon Heavy를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발사체이며, 향후에는 우주정거장 및 유인우주선을 탑재하여 우주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

 

 

 

Space X의 창업자는 전기자동차를 개발한 테슬라 CEO인 앨런 머스크이다. 그는 전기자동차 개발의 선두주자이지만, 모든 기술을 오픈하였다. 그가 얻고자 한 것은 기술을 독점하는 것보다 여러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상용화해서 얻는 사업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Space X 설립하게 된 계기도 정부기관이 담당했던 우주항공사업을 민간 벤처기업이 해보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재사용가능한 로켓을 개발하면 발사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겠다는 것으로 기술 개발의 방향을 잡고 대규모 투자를 받아 설립한 것이다. 현재 Falcon Heavy의 성공신화로 세계에 있는 많은 국가들이 위성발사체로 Falcon Heavy를 의뢰할 것이며 엘런 머스크는 곧 Starship 우주선을 개발하여 우주여행과 행성간 이동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꿈을 꾸고 있다. 

 

 

 

 

이번 Falcon Heavy 발사직후 인터뷰에서 앨런 머스크는 그의 소감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갈 이유라고'

 

그렇다.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든 성취하고 이루어갈 목적을 향해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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