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사랑스런 아이에서 남자로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믿고 기다려줘야 해요. 그러면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이 반드시 전달될거고 결국 아이는 당신에게 돌아올 거예요. 그때 당신은 제자리에 있어 주면되요.”
아들 육아의 핵심은 엄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아들의 성장에 맞추어 조금씩 조정하고 엄마와 아들 사이에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1. 아들의 첫사랑은 엄마이다.
- 아들은 항상 엄마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자신과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엄마의 얼굴에서 읽어내면 아이는 행복감을 느낀다.
- 많은 남자 아이들이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스포츠를 한다고 한다. 평범해서는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무언가 특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긴다. 이런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
- 아들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아들 자체가 되어어야 한다.단지 엄마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 엄마의 사람은 아들의 성장에 맞추어 조금씩 조정되어야 한다. 성장에 따라 아들과의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애정표현이 중요하다. 아들이 애정표현에 불편해하더라도 여전히 엄마의 애정은 필요한 것이다. 사춘기에는 사춘기에 맞는 애정표현이 필요하다.
- 엄마가 아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들의 신체 변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 여자들은 유대감을 언어로 다지지만 남자들은 행동을 함께하면서 다진다.
- 아들은 성장하면 엄마 곁을 떠나게 되어 있다. 엄마는 힘들어도 아들의 성장에 맞추어 놓아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엄마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엄마는 아들에게 타인을 사랑하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가치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사람이다.
2. 아들에게는 감정 사전이 필요하다.
- 남자아이에게는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감정사전을 채워주고 지도하는 엄마가 있어야 한다. 감정사전을 갖는 것은 감정을 단순히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 첫째 자신의 감정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 둘째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셋째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 배워야 한다.
- 일찍부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위임을 배운 아이들은 유약한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스스로를 혐오하는 경향이 덜하다.
- 아들은 엄마의 지지를 원한다. 그리고 쉽게 엄마의 지지를 이끌어낸다. 하지만 아빠앞에서는 남자답지 못한 녀석으로 판단될까봐 두려움에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 남자아이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아들은 엄마가 정말 자기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 먼저 파악한다. 이야기를 듣고 엄마가 당황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는 확신이든 후에야 비로소 마음을 연다.
- 남자 아이는 10대를 벗어나기 전까지 자기 중심적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엄마나 아빠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한다. 공감학습은 아이가 행복해 할 때 하는 것이 좋다.
- 대부분의 남자아이는 행동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한다. 보통 무언가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혔을 때 생각없이 행동한다. 이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행동에 따른 책임을 배워야 한다. 심리적 경찰관이나 도덕적 심판관이 아니라 자기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면 된다.
- 10대에 접어들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화를 참지못하고 무력과 슬픔, 극심한 불안감으로 표출된다. 이 시기에는 아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경청하는 엄마의 모습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가리키는 표석이 된다. 할일을 멈추고 아이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옆에 앉았을 때 아이의 자존감은 상승한다.
- 남자 아이들은 엄마가 준비되어 있지 않는 한 결코 먼저 말하지 않는다. 인내해야 하고 아이가 마음을 열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 아이의 말을 끊지말고 자기 말에 귀 기울이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시간에 있어서도 너가 먼저라는 표현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혀준다.
- 아이는 엄마와 이야기할때 3가지를 원한다. 엄마가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지 않는 것, 자기를 무시하지 않는 것, 엄마가 미안한 감정을 갖는것.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도 엄마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 화가 날 수 있지만 소리지르지 말아야 하고, 자신에게 관심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는 신뢰도 있어야 한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 수치심을 자극해서도 안된다. 남자아이들은 감정적 혼란을 격을 때 수치심을 느낀다. 이런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을 때 필요한 것은 엄마의 사랑과 지지이다.
- 아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렸을 때 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무엇을 느끼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감정을 내면에 감추어둘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놀이를 하던 운동을 하던 건전한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 그리고 남자아이는 정기적인 육체활동이 필요하다.화를 참아야한다거나 이 친구와는 사귀지 말라는 것은 좋은 교육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3장. 아들과의 전쟁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 아들이 벌이는 전쟁은 엄마와 상관이 없다. 성장의 과정일 뿐이다. 대부분 아이들이 성장기에 엄마에게 대드는 것은상당 부분 독립심에서 비롯된다. 엄마들도 아들이 독립적이기를 바라지만 아들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음을 확신할 때가 되어야 비로소 독립성을 허락할 수 있다.
- 학교생활을 문제없이 잘하고 있으면 집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규칙은 아이에게 맡겨도 큰 문제가 없다. 아이에게 양보하면 아이의 스트레스 수치가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다.
-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그자리에서 혼내지말고 혼자 방에 들어가게 한 후 화가 가라앉고 나면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고 주의를 줘야 한다.
- 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자임을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 시기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들은 아빠를 보면서 배운다. 직업, 스포츠, 취미활동, 여성을 대하는 태도등 아빠가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며 아빠에게 인정르 받을려고 한다. 남자아이들은 자기가 갈망하는 것을 얻지못하면 무의식적으로 그 탓을 스스로에게 돌리고 자신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다.
- 딸은 감정적이지만 아들은 행동적이다. 문제와 마주치면 아들은 문제에만 집중해 바로 해결책을 찾아낸다. 아들이 감정을 숨기는 것은 나약하거나 어리석다는 이상을 주기 싫기 때문이다. 남에게 털어놓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줘야 한다.
- 십대에는 엄마의 관심과 돌봄을 받고 있는지를 판단한다. 엄마가 허락한 경계 안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리적인 규칙을 세웠다면 엄격하게 고수해야 한다. 남자아이는 규칙속에서 움직이면서도 엄마 마음을 바꾸고 싶어하며 규칙을 어기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한다. 규칙을 지키는 것과 아들을 신회하는 것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다. 일탈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아들은 규칙을 벗어나 엄마를 떠볼려고 한다.
- 엄마는 항상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인내심이 요구된다. 우리가 설정한 규칙을 지키는 것도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4장 아들에게 엄마는 고향이다.
- 엄마는 고향, 평온함과 안락함 그 자체, 안정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존재, 가장먼저 전화하고 싶은 사람, 기름진 땅에서 뿌리가 잘 내리는 것처럼 정서적 애착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엄마는 필수 요소이다. 뿌리가 내릴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되기 위해서 엄마들은 항상 아이옆에 있어야만 한다.
- 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삶의 의미
- 삶의 풍요가 자신을 넘어선 곳에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개발을 넘어 타인의 삶까지 이해할 수 있도로고 도와주어야 한다.
- 행복뿐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어릴때는 단순한 놀이로 행복하게 할 수 있지만 조금씩 성장하면서 삶의 궁극적 목적을 갈구한다.
- 자식을 위해 하는 것과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중요한 것은 아들과 엄마의 유대감이다. 자녀들은 많은 것을 해주는 엄마보다 함께 있을 때 평화로운 엄마를 원한다.
- 엄마는 아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격려해주어야 한다.
- 엄마는 아들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성적이 나쁠때도 원하는 것을 이루지못했을때도 인정해주어야 한다. 그럴때 맛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노력을 칭찬해줘라.
- 타인을 배려하고 동등하게 대우하고 사랑하며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 엄마는 용서를 가르쳐야 한다. 타인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얻는다. 용서의 힘은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분노의 포로로 살아가는 것보다 용서하고 해방되어 사는 것이 훨씬 평화로운 삶이다. 아울로 용서를 구하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태도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 아이의 자주 눈을 마주치자. 눈을 마주치고 웃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인정받고 있음을 깨닫는다.
- 아이의 행동에 충격받지 말자. 관심을 끌기위해 어리석거나 위험한 일을 벌인다.
- 지난간 잘못을 꾸짖지 말자. 어린아이는 예전의 잘못을 반성할 만큼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5장 삶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게 한다.
- 부모는 아이에게 삶의 전반을 관통하는 도구(자기개발, 인지적, 정서적)를 만들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해냄을 배움으로써 자기 몸을 이해하고 정신적인 성숙도 깊어진다. 나의 몸에 맞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자. 뇌와 몸이 완전히 자라지 않고 심리적 준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을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독립성을 강조하려고 과도한 짜증이나 신경질 반항을 내기도 하지만 욕구가 강렬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일뿐 건강한 감정의 발산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는 아이의 인생에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개입해서는 안된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성장할 수록 조금씩 뒤로 물러서야 하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울 수 있는 존재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된다.
-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하는 좋은 방법
-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과제를 주는 것이 좋다. 남자 아이는 신체를 단련하면서 강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 나이에 맞추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엄마의 보호 본능이 아이에게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남자아이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간섭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함을 알아야 한다.
- 좋아하는 것을 두고 마음껏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지적인 과제에 스스럼없이 도전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교육이다.
- 엄마의 과도한 열정이 아이의 학업을 망치는 이유는 고민하고 애를 먹고 있는 아이를 바로 해결 지점으로 데려다주기 때문이다.
- 아이가 어떤 장애나 약점을 안고 있다해도 그 약점을 안고서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심지어 그것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 남자 아이들은 자신이 조직의 일원임을 확인할 때 안정감을 느낀다. 집안일을 시키지 않은 것은 만족감을 빼앗는 일이다. 어릴 때는 쉬운 일부터 나이가 들어가면 조금 더 어려운 일을 하나씩 맡기면 된다.
- 취학전: 빨래널기, 장난감 정리, 식탁정리
- 초등학교: 재활용품 정리, 설거지, 책상정리
- 중학교이상: 봉사활동
- 남자 아이들은 에너지를 분출하면서 자신감을 발휘할수 있지만 폭력게임 영화는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고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모형을 가지고 전쟁놀이하는 것은 상상력을 발휘하는 놀이는 물리적인 충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완화시킨다. 고전동화를 통해 선악의 차이점을 사상력을 통해 알게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폭력성 영화나 게임은 이런 상상력없이 자극적인 메시지만 전달할 뿐이다.
- 옳다고 믿는 것에 따라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고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방법
- 스스로를 방어하는 법을 배우면서 자존감을 형성해야 한다. 자존감이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기꺼이 나설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 괴롭힘으로 부터 내 아이를 보호하고 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방법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고 가르쳐야 한다. 어릴때부터 아이의 감정과 생각에 물어주고 잘 표현할 수 있또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과 표현이 존중받고 있음을 전달해야 한다. 부모가 항상 아이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으로 보여주어야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 괴롭히는 아이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사실을 확인하고 아이게게도 직적 물어봐야 한다.
6장. 엄마는 아빠와 아들의 연결고리이다.
- 아들은 아빠의 모습을 보며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 남편은 본질적으로 대화를 많이 하지 않지만 아이들은 엄마처럼 많은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려고 한다. 아들에겐 아빠의 인정, 관심, 존중이 필요하며 아빠와 유대감을 쌓아가면서 건강한 가치관과 자존감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한다.
- 아들에게 있어서 아빠의 관심은 축복중의 하나이다. 아빠의 말과 행동이 아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며 아들은 모두 아빠의 반응을 기대한다. 아들의 모든 것이 좋아보일 수는 없지만 아빠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여전히 아들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게하며 존재 자체를 인생의 선물로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 아이들은 스스로 무언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과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그럼 실력이 좋아진다거나 운동 능력이 좋아진다고나 작은 용기를 발휘할때 칭찬함으로써 아들의 능력에 신뢰를 보낼 수 있다.
- 아이들은 관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정도로 부모의 관심을 간절히 바란다. 아빠가 아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들은 관심을 끌기 위해 극단적인 일도 서슴없이 한다.
- 아빠의 인정을 받지 못한 남자들은 아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모른다.
- 불만이 있을 때 비난하는 말보다 칭찬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기분도 달라지지만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뀐다. 아이들으 ㅣ아빠를 칭찬하면 아빠의 태도가 바뀐다. 비난받는 아빠들보다 칭찬받는 아빠들이 양육에 더 적극적이다.
7장 아들의 성교육 어렵지 않다.
- 성적 자신감이 확고한 남자는 다른 면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성 정체성과 다른 성격적 특질을 분리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아이의 성적 호기심이 나타났을때 곧장 잘못된 행동이라고 질책해서는 안된다. 단지 호기심을 가졌을 뿐이다. 아들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 부모와 대화를 자주 나누는 아이들이 도덕적이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한다.
- 아이가 고민을 털어놓을 때 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어려운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부모를 믿고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이든 궁금증이 생기거나 고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사람은 부모이다. 아이들은 성에 대한 옳지 않은 정보에 귀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올바로 성관념과 성도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8장 지혜로움과 책임감을 가르쳐야 한다.
-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지혜는 올바른 선택을 할수있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보고 들은 것은 아이들의 일부가 된다. 부모의 행동은 자녀에게도 나타난다.
- 아이들은 지혜로움과 함께 책임감을 배워야 한다. 이 두가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책임감은 집에서 배우는 것이다. 안전밸트매기, 안전모 착용하기, 계획표대로 실천하기 등 일상생활속에서 부모가 지도하는 모든 것이 책임감을 배우는 학습이다. 아이가 타인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면 이를 인정하고 왜 잘못했는가 반성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 규칙준수는 책임감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다. 엄마들은 남자아이에게 엄격한 규칙을 설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엄마의 동기가 자신을 위한것임을 이해할 때 엄격한 가이드라인이라도 따라온다. 자유분방하게 내버려 두고 행동을 수용함으로써 엄마와 관계를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책임감있는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부모와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 질문은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이다. 무엇을 하든 자신이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거나 스스로 판단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식으로든지 부모의 평가가 들어가면 역효과가 난다. 질문을 던져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자.
- 자존감은 실수와 약점을 받아들이면서 형성된다. 달리기를 못하는 나를 사랑하고 공부못하는 나를 받아들일수 있는 자존감이 있어야 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이를 모르면 비교를 당하거나 비난받았을 때 잘못된 행동을 하기 쉽상이다. 어렸을 때분터 잘못을 인정하고 약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남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9장 절대자로부터 도움을 받자
- 종교는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유익하고 건전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를 통해 신을 이해한다. 아이들이 신앙을 통해 알고싶어하는 것은 신앙이 어떻게 삶에 도움을 주는가이다.
- 아이들은 공부나 운동 혹 예술방면에서 성과를 이루었을 때 자신감을 획득한다. 하지만 자신감만으로 존재의 가치를 자각할 수는 없다.
- 자존감을 높혀야 한다. 자존감은 부모의 애정과 헌신에서 비롯된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태도, 새벽 3시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세가 아들의 자존감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재능때문에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존재감때문에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사랑의 표현은 아들의 성취와 상관이 없어야 한다.
10장 떠나보내야 다시 돌아온다.
- 양육의 마지막 과정은 떠나보내는 과정이다. 아들을 온전한 성인으로 자라게하며, 나이를 먹어 성인으로 건전한 관계를 수립하고 정서적인 건강을 누릴수 있게 되면 양육은 끝이 나는 것이다.
- 부모는 아이를 소유할 수 없다. 강하고 독립적으로 자랐다면 부모의 도움없이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내줘야 하는 것이다.
- 떠나 보내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독립성과 책임감을 가르쳐야 한다.
아들에게 너무 일찍 재량권을 주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지나치게 관여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 아이를 떠나보낼 때 필요한 안전장치가 있다.
- 아들의 발달에 맞추어 조금씩 자립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나이에 맞아야 한다.
- 아들에게 권한을 줄 때 자신의 직감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직감은 바른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옳은 행동을 할 수 있는 결정력이다.
- 어떤 결정을 내렸든 동기는 순수해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이 내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므로 성인으로 자라면 스스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보내줘야 양육은 비로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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