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명연장으로 암 연령대에 포함되는 사람이 많아졌고 의학 및 측정기술의 발달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은 암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재발이 많은 것은 생활태도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면역력은 체형과 성력과 관계가 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근육질 체형이나 말마르고 예민한 사람은 교감신경이 우위인 사람으로 암 발병율은 높다. 성격과 생활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너무 신경을 쓰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필요 이상으로 느낀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암에 노출되기 쉽다. 낙관적인 사람은 면역력이 높다.
남을 배려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의외로 스트레스가 많고 암에 걸릴 확률도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높다. 남의 속도 모르고 제멋대로 인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병은 기분으로부터 라는 말처럼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병은 반드시 낫는다고 스스로 믿는 것이다.
1. 면역력을 높이면 암이 낫는 이유
인간의 몸에는 면역력이 있어 이형세포(암세포)가 생기면 면역력으로 죽이기 때문에 보통 암까지 걸리지 않는다. 면역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백혈구이다. 4,000~8,000개 / 1m3 가 혈액중에 포함되어 있다. 혈액은 거의 골수에서 생성되고, 벽혈구는 비장(지라)이나 임파절에서 생성된다. 백혈구는 침입한 이물질을 삼켜서 소화시키는 활동을 한다.
마이크로퍼지
백혈구중 약 5% 정도이며 원조 백혈구이다. 이물질에 대한 자극 정도에 따라 입자가 큰 세균성 이물질은 과립구를 유도하고, 작은 바이러스 성은 림프구를 유도한다.
과립구
백혈구중 54~65%정도 된다. 마이크로퍼지에서 기능이 분화한 것이며 몸속으로 들어오는 비교적 큰 이물질이나 세균을 삼켜 소화시켜 처리한다. 이물질을 삼키는 힘(탐식기능)이 강화, 분해산소와 활성산소로 이물질을 통째로 감싸서 분해한다. 이때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다. 과립구가 너무 많이 발생하면 이물질이 없는데도 화농성 염증을 일으켜 자신의 몸을 공격해 조직 파괴를 일으키게 되고 급성맹장렴, 급성폐렴으로 발병할 수 있다. 과립구는 수명이 2-3일 정도 되는데 죽을 때 장기나 혈관 등의 점막상에서 강력한 산화력으로 조직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내보내서 과립구가 너무 많으면 체내의 활성산소가 조직을 파괴하게 된다. 이것이 암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 백내장, 당뇨병 등이 될 수 있다.
림프구
백혈구중 35~41% 정도된다. 세균보다 작은 바이러스 등을 처리 등을 담당한다. 과립구는 이물질이 침입하면 즉시 처리하는데 반해 림프구는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갈 때까지 휴면상태로 있다가 실제 활동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마이크로 퍼지의 지령이 떨어지면 분열을 거듭하여 수천배로 늘어나 이물질과 싸운다. 림프구가 담당하는 물질은 너무 작아서 거두어들일 수 없기 때문에 막의 일부에 있는 접착분자로 탐지하여 처리한다. 림프구가 이물질을 처리할 때 관여하는 것이 카타르성 염증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 나오는 것과 같다. 그외 발영, 발진 등 알레르기성 염증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부어오르는 염증 등이 해당된다. 투쟁이 끝나고 나면 다시 휴면상태로 들어갔다가 다시 같은 항원이 침입해오면 항원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재빨리 세포 분열을 해서 병이 악화되기 전에 처리한다. 이것이 면역이다.
백혈구 중 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자율 신경이다.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모든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과립구가 늘고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림프구가 늘어난다. 이러한 현상은 체내에 유익한 상재균까지 공격하여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며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조직파괴가 일어난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늘어나면 림프구가 과잉이 되어 항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교감신경 우위일때 현상
과립구 60% 림프구 35%, 혈액순환이 나빠지며 활성산소가 많아지고 체온이 떨어지며 호흡이 얕고 빨라진다. 그리고 혈압도 높다.
부교감신경 우위일때 현상
과립구 54% 림프구 41%,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활성산소가 줄어들고 체온은 올라간다. 그리고 호흡도 깊고 느려지고 혈압은 낮아진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된다. 부교감 신경 우위가 되면 세포의 분비나 배설이 촉진되어 식용이 왕성해지고 배변이 촉진된다.
자율신경은 보통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작용한다. 그러나 심호흡은 교감신경 우위에서 부교감신경 우위로 끌어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하나 소화관은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으므로 씹는 활동으로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림프구는 30%이상이 되어야 하며, 10~20%는 잔병에 걸리기 쉽고 5% 이하이면 죽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먹을 수 있고, 산책할 수 있고, 목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몸을 많이 움직이고 잘 웃고 유쾌하게 살면 림프구 수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활성산소는 과립구의 세포대사에서 발생하는 산물이다. 과립구가 많으면 활성산소 그을음때문에 살결이 검게 된다. 어느 정도는 세포가 파괴되어도 재생이 가능하나 일정수준을 넘어버리면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져 재생상피암이 된다. 활성산소는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역할도 한다. 너무 적으면 활력이 없어진다.
그리고 실제로 발암물질에 의해 암에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흡연율은 낮아지지만 폐암율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체르노빌사건처럼 직접적으로 방사능에 오염되어 영향을 받지 않는 이상 발암물질에 의한 암 발생율은 낮은 편이다.
2.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암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식음 육류이다. 특히 채소없이 고기만 먹는 식습관은 대장암을 일으킬 위험이 대단히 높다. 육류는 과립구 우위상태로 만들며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며 세포의 조직파괴로 인해 암을 유발하게 된다. 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어 소화를 도와 주어야 한다.
채식은 림프구를 늘리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어 부교감신경을 우위인 상태로 만들어주지만 활력은 별로 없다.
요즘은 염분이 혈압을 높이기 보다는 고민과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예전 중노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때 일부러 염분을 많이 섭취했던것 만큼 염분 섭취량은 많지 않다.
단 음식은 일시적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단기적으로 스트레스는 해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지속력이 짧아 오히려 신경이 과민해질수 있다.
버섯은 베타-그루칸이라는 불소화다당이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오랜시간동안 소화관을 움직이게 하고 몸을 이완되게 하여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현미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고 생명체로서 과부족이 없다.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생명체이므로 버서, 멸치같은 작은 생선, 채소조림등의 영양을 곁들이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현미를 지속적으로 먹으며 몸이 따뜻해지고 피부도 반질반질해진다. 현미는 딱딱하기 때문에 죽이 될 정도까지 잘게 씹어서 삼켜야 한다. 잘씹으면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고 면역력 향상이 도움된다. 게다가 천천히 먹게 되어 적은 양이라도 배가 부르게 된다.
녹차에 있는 카테킨이나 카페인은 영양분이 아닌 독소이다. 많이 먹으면 교감신경이 긴장하고 면역력이 낮아진다.
식초는 전분을 발효시켜 알콜을 얻어 만들고 알콜이 발효되어 초산을 만들어 낸다. 초산은 노폐물이고 몸에서는 독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몸에서 신 자극을 받게 된다. 독소는 몸에서 배설반사를 일으킨다. 식초가 도움이 되는 것은 배설반사를 일으켜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반사효과 때문이다. 또한 효모나 아미노산등 성분이 있어 몸에 이롭다. 식초는 공복을 피해야하고,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
생강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에 설탕을 끓여넣어 먹으면 바로 소변이 보고 싶어진다. 이 때 부교감신경의 반사작용으로 도움이 되지만 식초와 마찬가지로 많은 양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된다.
단식을 하면 처음에는 공복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3-4일이 지나면 공복감이 사라지고 대사가 떨어져 기분이 차분해진다. 이 때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단식은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
음식을 잘 씹어서 맛을 느끼며 천천히 먹으면 소화관이 활발히 활동을 하게 되고 부교감신경 우위가 되어 림프구도 활성화된다. 천천히 씹어서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음주가 몸에 미치는 영향은 과로나 스트레스에 비하면 1~10% 정도이다. 술도 식초와 마찬가지로 노폐물로 인한 배설반사 작용을 하게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소변이 마렵게 된다. 이런면에서 적당한 음주는 도움이 된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붙어 자극을 하기 때문에 몸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타르나 벤조피렌 등의 성분은 반대로 과립구를 늘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자극시키기도 한다.
3.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운동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근육을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고 체온이 올라가 혈액순환이 잘된다. 혈액순환을 하면서 대사작용을 통해 피로물질이 제거 된다. 혈액순환만 잘 되어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근육중 가장 발달한 것은 다리와 허리이다. 이처럼 큰 근육을 이용하는 운동은 걷기나 달리기이며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유연체조이다. 나이가 들면 몸을 단련하거나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보다는 지구력을 기르는 운동이 낫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몸 뿐 아니라 머리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두뇌를 활성화하기 위해 몸은 건강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근육운동을 하게 되면 열이 발생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므로 면역력을 높여준다. 근육을 사용하는 사람은 항상 열이 발생하므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온천은 체온을 높여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므로 면역을 높여준다. 온천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미네랄은 피부에도 흡수하므로 피부개선효과도 있다. 탄산온천은 탄산이 몸의 산소를 빼앗아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을 이완시킨다. 몸이 흥분되면 산소소모량이 늘어나고 혈관이 수축된다. 반면 산소를 빼앗기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 좋아진다.
적당한 수면시간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면 무기력해진다. 7-9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깊은 쉼호흡을 하면 교감신경 우위에서 부교감신경우위 상태로 바꿀 수 있다.
4.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생활방식
활력이 있는 상황과 편안함이 주는 이완상황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나이가 들어도 하고싶은 일을 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슬픔이나 분노, 증오 등을 머릿속에 떨쳐버리지 못하고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는증가하고 면역력은 떨어진다. 웃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자극시켜주므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소 느리고 편안한 음악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격한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자신의 체력과 나이에 맞는 여행은 적당한 자극과 휴식을 주므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균형을 잡을 수 있다.
5. 건강상식의 허와 실
소염 진통제는 당장의 통증을 가라앉혀주기는 하지만, 혈액순환을 막아버리게 되므로 더 큰 병에 걸릴 수 있다.
수면제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안색이 나빠지며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되므로 건강에 해롭다. 감기로 인한 열이 나는 것은 림프구가 면역과 치료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이므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열이 나는 것을 없애기 위해 해열제를 사용하면 면역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병은 약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당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처방하는 것이지 혈당치를 내렸다고 당뇨병이 낫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은 중대한 노동으로 인해 많은 육류를 섭취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병이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심장이 무리하게 되면 산소나 영양을 더욱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혈관이 막혀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끊어지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하게 된다.
대부분 한약은 독소를 배출하는 배설반사 작용을 하게 하여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면역력을 높이게 한다. 그러나 한약은 독소성분을 먹는 것이므로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다.
설사와 변비는 모두 배설작용이나 변비는 배설을 막는 것이므로 몸에 좋지 않다. 변비는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교감신경이 긴장되어 있을때 생기며, 이를 개선하고자 설사가 일어난다. 설사를 약으로 막으려고 하면 안된다. 변비에 자주 걸리면 식물성 섬유를 충분히 먹어 주어야 한다.
침이나 뜸은 몸에 싫은 자극을 주어 배설을 촉진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쉽다. 자세는 몸의 상태를 진단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건강식품이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려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지로 확인할 수 있다. 한달정도 지속 복용하여 몸이 따뜻해지거나 혈색이 좋아진다면 효과가 있는 것이다.
치매는몸을 움직이지 않고 머리도 쓰지않을 때 나타난다. 자기 생명을 멈추게 하고 일생을 마감하려고 할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살고 싶다는 의욕이 있는 생활태도로 살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은 적다.
6. 이미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항암제, 방사선치료, 수술 등은 면역력을 심하게 손상시킨다. 몸을 덥혀 혈액순환을 좋게 하거나 뜨거운 물로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본래 환자가 어느 정도 살 지는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알 수 없다. 의사는 어디까지나 진단과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상대이지 막상 병과 싸우고 고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좋은 의사는 우선 환자를 심리적으로 격려할 수 있는 사람이다.
종장. 면역력을 높이면 암은 무섭지 않다.
혈액검사를 의뢰하고 백혈구 분획을 추가로 해달라고 요청한다.
안색을 살핀다. 교감신경이 우위인 사람은 안색이 거무스름하고 좋이 않다. 부교감신경이 우위이면 안색이 창백하고 부어있다.
체온을 검사한다. 36-37도 범위에 있는 것이 정상이다.
변비를 검사한다.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은 그것을 해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을 요령있게 바꾸면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조건
1) 과로를 피할 것
2) 고민에 집착하지 말 것
3) 화내지 말 것
4) 머리보다는 몸을 많이 쓸 것
5) 수면시간을 확보할 것
6)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것
7) 취미를 가질 것
8) 많이 웃을 것
9)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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