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문과 첫 해외구매 대행

 

6월 1일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였다.

 

그리고 제품등록후 개설한지 3일만에 첫 주문이 들어왔다!

 

 

와~~~~~~ 감격!!!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첫 주문은 정말 나를 짜릿하게 했다. 

 

반신반의하며 스토어를 개설하고 상품을 등록하였는데 그 상품을 구매하려고 온 사람이 내 물건이 사가지고 가다니...

 

정말 이게 되는구나~ 빈말이 아니구나 생각이 든다.

 

 

기쁨도 잠시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하다가 급하게 인터넷을 뒤졌다. 그리고 상품주문부터 했다.

 

처음 해외구매대행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동일한 과정을 겪을 것이다. 

 

그리고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첫 구매대행의 과정들을 기록하였다.

 

 

 

 

 

 

1.  발주확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신규주문이 확인되면 '발주확인'을 해야 한다. 발주확인은 구매자가 주문한 것을 판매자가 확인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면 신규주문이 없어지고 발주확인 단계로 넘어간다.

 

 

 

2. 구매 및 발주처리

 

발주확인 단계에서는 실제 구매자의 상품정보를 확인하여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

 

발주자의 정보는 판매관리 -> 주문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주문시점부터 영업일 3일 이내에 발송처리가 되지 못하면 네이버 측에서 패널티를 부여하게 된다. 

 

주문을 6월 4일 했으니 영업일 3일이면 6월 6일까지는 발송준비가 되어야 한다. 

 

3일 이내 발송처리가 안될 경우 배송지연 안내를 고객에게 보내야 한다.

 

 

안내는 고객에게 톡톡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발주/배송관리 -> 발주확인 완료중 건수를 클릭하면 아래 주문자의 상품정보가 나온다.

 

오른쪽에 있는 스크롤을 이동해보면 주문 고객에서 톡톡하기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조금더 스크롤을 이동하면 고객이 입력한 통관부호도 확인할 수 있다. 

 

 

본 상품은 알리바바에서 소싱한 상품이라 판매자에게 요청하여 결재시스템을 부여받아야 한다.

 

판매자에게 주문 요청시 상품을 배송할 주소를 작성하게 되어 있는데 그 주소는 배송대행을 이용할 경우 배송대행지 주소를 적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배송대행지는 어디를 이용할지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배송대행지 가입시 부여받은 사서함 번호를 기억하였다가 주문 요청서에 주소와 함께 입력해준다. 

 

 

해외구매대행 업체는 결제가 완료되면 제품 출하시 송장번호를 알려준다. 

 

그 송장번호를 받으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송장번호를 입력하고 발주처리를 진행한다. 

 

 

 

 

 

3. 배송대행지

 

알리바바는 국외로도 배송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해외구매 대행은 배송을 대행해주는 업체를 이용한다.

 

배송대행업체는 송장번호와 주문번호 그리고 구매자의 정보등을 확인하여 구매자에게 항공 또는 해운으로 보내준다. 뿐만아니라 제품의 검수, 재포장 심지어 구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구매대행까지 진행해준다. 잘 이용하면 구매비용이 좀 더 늘어날 뿐 굉장히 편리하다. 

 

구매대행업체는 한국으로 들어온 물건을 구매자 대신 세관신고하고 국내택배를 이용하여 구매자의 주소까지 발송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