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니콜라모터스(NKLA)

 

지난 6월 4일 주식시장에 니콜라모터스가 상장을 했다.

 

상장을 하고 2-3일만에 최대 104%가 올랐다. 와 ~~ 도데체 무슨회사길래 100%가 넘게 오를까?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 2의 테슬라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동시에 한화가 하루사이에 1조원이상 벌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6095147i

[단독] 한화, 하룻밤 새 1조 벌었다…어떤 회사 투자했길래?

 

기사를 봤더니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약이 약 1100억원을 투자했는데 상장이후 지분가치가 약 9000억원이 되었고 104%가 급등하면서 약 2조원으로 된 것이다. 이유는 알수없지만 당사자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약보다는 한화 주가가 급등했다.  

 

 한화에너지는 니콜라 수소 충전소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충전소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수소 충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할 수 있고,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은 수소 충전소용 탱크나 트럭용 수소 탱크를 개발하여 공급한다. 따라서 한화그룹 및 계열사는  니콜라를 통해 수소에너지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어쨋든 니콜라모터스는 상장하자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는 회사이기는 하다.

 

니콜라모터스는 트레버 밀턴이 2015년에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선두기업이 있기는 하지만 니콜라모터스의 사업분야는 수소 전기차중에서도 트럭 및 대형 장거리 운송수단이다.

 

미국과 같은 광대한 대륙에서 전기충전만으로는 장거리 운행이 어렵다. 하지만 수소충전은 전기충전보다 효율면에서나 장거리 운행면에서 우수하다. 

 

 

 

 

 

 

 

 

니콜라모터스는 2018년부터 한화, 독일 보쉬, 이탈리아 CNH 인더스트리얼(이베코 트럭 제조사)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으며, 수소 1회 충전으로 1200마일(약 1920km)을 갈 수 있는 장거리 수소 트럭(FCEV) 사업과 기 배터리 트럭(BEV) 을 개발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FCEV

FCEV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678354&memberNo=23315462

HEV, PHEV, BEV, FCEV 친환경차에 대한 모든 것!

 

 

 

 

니콜라모터스는 아직 제조공장은 없지만 벌써 14000 대 이상의 수소트럭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이다.

 

제조공장은 피닉스 인근 쿨리지에 세울 예정이며 2023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원래 니콜라라는 회사명은 전기를 개발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에디슨이 직류 전기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라면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전기를 개발한 최초의 인물이다.

 

 

https://namu.wiki/w/%EB%8B%88%EC%BD%9C%EB%9D%BC%20%ED%85%8C%EC%8A%AC%EB%9D%BC

니콜라 테슬라 - 나무위키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사업을 하고 있는 테슬라와 니콜라가 모두 전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두 회사는 경쟁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니콜라는 대중교통수단인 테슬라와 달리 전기차 분야에서도 수소충전을 이용한 장거리 운송수단을 사업전략으로하여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니콜라가 제 2의 테슬라가 될지 알수 없지만 분명 테슬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인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니콜라가 시장에 내놓은 제품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95

테슬라? 이번에 니콜라모터스 온다 - 테크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