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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비타민 C의 항암의 비밀

by 베니스상인 2019. 4. 2.

 

제1장 비타민 C 항암 연구의 역사

 

비타민의 양은 거부반응이 일어날때까지 주입하다가 그것보다 약간 적은 양을 투입하면 된다. 

보통 몸무게 5g/1kg을 투여하는데 성인의 경우 약 300g을 투여해야 하고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서 복용할 수 있다. 

 

유안 카메론 - 스코틀랜드 외과의사, 암환자를 다루다가 비타민 C의 임상실험을 진행함, 그의 하이알유로니다제 주장은 아래와 같다

 

암은 하이알유로니다제 라는 효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인체 내 골격을 무너뜨리고 암세포들이 조직과 혈관을 침투해간다. 또한 암세포는 조직을 분해시키는 콜라겐 분해효소도 만들어낸다. 

비타민 C는 암세포가 정상조직을 허물고 퍼지는 것을 하이알유로니다제를 무력화시켜 막아내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라이너스 폴링 - 노벨의학상, 노벨화학상 수상, 비타민 C와 각종 질병과의 관계를 연구함, 유안카메론의 가설을 접하고 비타민 C가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폴링과 카메론은 가설을 바탕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하였다. 

 

말기 암환자 100에게 비타민C를 투여하고 1000명은 비타민 C를 투여받지 않을 사람으로 대조군으로 나누어 임상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암환자 1000명이 모두 세상을 떠났을 때 비타민 C를 투여받을 환자는 100명중 18명이 생존해있었다. 고용량의 비타민 C가 말기 암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늘렸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타민 C 고용량을 투여하고 5일 되는 날부터 거의 모든 환자에게 통증이 줄고 기분이 좋아지고 의식이 또렷해지는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카메론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의학계가 이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했고 이를 받아들여 의학계의 영향력있는 메이요 클리닉은 임상실험을 진행했으나 고용량의 비타민 C가 암치료에 아무 효과가 없다고 결론 내렸고 의학계는 이를 받아들였다. 효과가 없었던 이유는 환자들에게 계속해서 항암제를 투여했기 때문에 비타민 C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된 직후 메이요 클리닉의 환자가 폴링에게 자신이 실제로 비타민 C를 통해 암완치가 된 것을 증명하듯 편지를 보낸다.  

 

비타민  C는 암세포가 정상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하고 콜라겐 합성과 암 전이를 돕는 효소들의 차단을 통해 암세포가 주위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서는 음항암제로서의 모습과 암세포 내로 들어와서 세포막을 파괴하고 미토콘드리아를 오작동시키고 암세포만을 선택 살상하는 저격수 역할을 하는 양의 모습도 있다.

 

정맥주사법은 비타민 C를 경구투여했을 때의 100배에 달하는 비타민 C의 혈중농도를 가능하게 하고 이렇게 되면 혈액과 조직 속에 잔류하는 절대량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생성되어 나오는 산화비타민 C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산화비타민 C는 암세포에 증가되어 있는 포도당(글루코스) 전달체를 타고 암세포 속으로 들어가 항암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폴링은 세상을 떠나고 폴링이 죽기전 설립한 연구단체가 스탠포드 대학에 세워지고 현재는 오레곤주립대학에 위치해있다. 발츠 프라이가 연구 책임자이지만 그는 폴링의 주장과는 다른 비타민 C 메가도스 용법이 불필요하다고 했다. 사람들마다 흡수력이 다르고 일정량 흡수하고 나면 나머지는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항암제를 오랫동안 투여하고 독한 항암제속에서 버텨온 강한 암세포들에게 비타민 C의 용법은 악조건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삶의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가는 다른 이야기이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항암제라 하더라도 임상실험을 거쳐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하지 않는 한 치료제로 승인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제 2장 비타민C 항암 정맥주사법

 

닥터 리오단의 비타민 C 정맥주사법

비타민 C 정맥주사법은 암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대체치료법이 될 수 없다. 기존의 입증된 치료법과 함께 정맥주사법이 실시되어야 한다.  정맥투여 속도는 느리게 조절해야 한다. 1g/분을 넘어서면 안된다.  30g의 비타민 C를 1000ml 링거액에 섞어 사용할 경우 60ml의 링거액을 덜어내고 60ml의 비타민 C 주사액을 주입하면 된다.

정맥 투여 양의 목표는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암세포를 죽일수 있는 수준이상으로 가능한 오래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C 혈중농도가 혈액 100ml당 350~400mg정도의 농도가 이르렀을 때 암세포들이 살상된다는 시험자료가 있다. 성인의 경우 정맥투여양이 총 20g 이상인데 체외로 배출되거나 소모되는 양을 고려할 때 50~60g 정도가 되면 350~400mg/100ml 가 된다. 혈중 농도는 투여후 1시간이후 측정해야 최고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정맥투여를 하지 않을 때에는 분말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양은 설사가 나지 않는 최대용량까지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

 

'비타민 C가 암을 죽인다' '야나기사와 아츠오'는 리오단 연구소에서 연수후 보고 배운 것을 책으로 냈다. 

 

정맥주사중에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G6PD라는 효소가 결핍된 환자들에게 적혈구 용혈로 인한 출혈이고, 다른 하나는 정맥투여되는 비타민  C로 인해 암 조직이 죄사하면서 나타나는 출혈이다. 

 

 

제 3장 비타민 C 항암의 비밀

 

비타민 C는 자신이 가진 전자를 쉽게 내어줄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인체 내 전자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주작용을 펼칠 수 있어 일반 약물이 하지 못하는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작용과 여러가지 물질을 만드는 효소를 돕는 보조인자로서 작용을 한다. 

 

암세포는 성장속도가 빠르며, 유해산소와 자유기를 만들면서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비타민 C의 음의 작용은 환원형 비타민 C, 우리가 늘 복용하는 순백의 비타민 C 가 나타내는 작용이다. 이러한 항암베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하는 과정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암세포들이 만들어내는 신생혈관 생성을 저해해 암세포가 조직으로 커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고 암세포들이 뿜어내는 하이알유로니다제와 같은 효소들을 저해하는 작용을 통해 암이 전이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러한 음의 항암작용제는 일시적인 투여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지속적인 투여가 이루어져야 효과가 나타난다. 복용량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데 설사를 유발하기 직전의 장내성 한계까지 복용하고 자신의 몸이 잘 반응하는지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가야 한다. 몸의 상황에 따라 필요량이 달라지는데 인체가 질병에 빠지면 평소에 설사를 유발하던 용량치를 넘어서 흡수가 된다. 혈중 농조는 대부분 30~200u mall 정도이다. 3g의 비타민 C를 4시간 주기로 하루동안 18g을 투여했을 때 혈중농도가 220u mall이 된다.

음항암제의 대표적인 물질은 '글루타치온'이다. 글루타치온은 유해산소와 자유기를 처리하며 세포 내 산화손상을 막는 물질이다. 이 글루타치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 경구투여를 통하여 복용되는 NAC 비타민 C이다.

음항암제 비타민 C는 예방적인 측면의 항암제이다. 이미 암이 발견되고 전이 되어 있으면 음항암제만으로 항암작용을 하기는 힘들다. 

 

양의 항암제(환원 비타민 C)가 암조직으로 들어가 산화되면서 산화비타민 C로 변신하여 암세포를 괴멸시키는 표적항암제로서 작용을 한다. 비타민C가 산화되는 과정에서 H30(과산화수소)가 생겨나는데 암세포 안으로 들어가 암세포를 타격한다. H30는 카탈라제(catalase)에 의해 인체 무해한 물과 산소로 분해 되는데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카탈라제의 양이 1/10~1/00으로 줄어있어 과산화수소의 분해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암세포로 들어온 H30는 강력한 자유기인 하이드록실 자유기를 만들어 암세포를 공격한다. 비타민 C가 정상세포를 타격하지 않고 암세포만 가려 살상하는 표적항암제라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또한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른데 그만큼 에너지원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암세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인데 포도당 전달체(glocose transfer)를 통해 공급된다. 양의 항암제는 포도당 전달체를 통하여 암세포내로 잠입하여 암세포내 산화촉진제가 되어 암세포의 리독스를 그양으로 몰고 가 암세포를 공격하고 세포 내 소기관들을 타격해 암세포를 괴사시킨다. 반면 정상세포에서는 포도당 전달체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세포 내 리독스도 환원형으로 조절되고 있으면서 정상조직 주위에서의 표적항암제 전환도 적어 표적항암제의 타격에서 비켜가게 된다. 이러한 양의 항암제는 경구복용으로 할 수 없고 정맥주사를 통하여 비타민 C의 혈중농조를 높혀주어야 한다. 

 

비타민 C를 정맥투여할 때에는 경구투여를 병행하는 것 이외에 어떤 음항암제를 적용해서는 안된다.

 

 

비타민 C 정맥주사를 시행하기전에는 신장기능 검사와 G6PD 효소 검사를 해야 한다. 많은 양의 비타민 C가 혈액속에 머무르면 '옥살산'이라는 대사산물이 생성된다. 옥살산은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비타민 C의 역할을 수행하고 난 이후에는 소변으로 배설되어야 한다. 그러나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비타민 C가 배설되지 못하고 옥살산이 결정을 이루어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G6PD 효소가 결핍되어 있는 환자는 정맥투여를 받게되면 적혈구가 용혈되면서 출혈이 발생한다. G6PD(Glucose 6 Phosphate Dehydrogenase) '포도당 6인산 탈수소효소'인데 적혈구 내에서 산화된 글루타치온을 환원상태로 재생시키는 물질(NADPH)을 만들어낸다. G6PD가 결핍되면 NADPH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산화된 글루타치온을 환원상태로 복구할 수 없어 산화된 상태로 노출되고 유해산소나 자유기 그리고 산화 손상을 입히는 항생제나 화학물질이 적혈구내로 들어오면 적혈구가 터져 버리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비타민 C가 세포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는 비타민 C 전달체( SVCT1,2)와 포도당 전달체가 있다. 비타민 C 전달체는 음항암제(환원비타민)을 전달하고, 포도당 전달체는(산화비타민)을 전달한다. 그러나 적혈구에는 산화비타민 C만 이동할 수 있는 경로 밖에 없다. 양의 항암제로서 비타민 C는 혈액 내에서 산화된 후 산화비타민이 되어 포도당 전달체를 타고 적혈구로 들어가서 암세포를 괴멸하고 글루타치온의 도움으로 항산화제 비타민 C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이 산화된 상태로 있으면 비타민 C가 산화상태로 있게 된다. 

 

암환자에게는 정맥주사와 동시에 경구투여법을 시행해야 한다. 정맥주사하면 다량의 비타민 C가 체내로 들어가서 산화비타민의 혈중농도가 올라간다. 이중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 C는 환원상태로 정맥을 순환하다 소변으로 배출된다. 5-6시간 이후면 혈중농도가 정맥주사전으로 돌아온다. 

비타민 C를 경구투여하면 인체 내로 흡수되어 혈액내 일정부분 산화되어 포도당 전달체를 타고 적혈구로 들어가서 항암제 역활을 수행하고 글루타치온의 도움을 받아 항산화제 비타민 C로 환원된다. 생리적으로 생겨나는 산화비타민 C의 양을 늘리리면 항암제로서 작용을 하게된다. 

태블릿은 메가도스용이 아니다. 건강증진의 목적이지 환자에게 필요한 양의 혈중농도를 높혀줄 수 없다. 그리고 태블릿은 분말을 알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라는 고형제가 들어간다. 소량은 문제없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면역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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