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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자본주의 다큐] 돈은 빚이다

by 베니스상인 2019. 9. 23.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돈은 누가 찍어내는가?

그리고 어떻게 우리에게 오는가?

 

물가가 오르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변동이 되지만 그것에 의해서만 변동되는 것은 아니다.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물가가 오르기도 한다.

 

은행이 100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90원을 빌려주고 10원을 남겨놓는다. 10원은 지급준비율에 따른 돈이고, 시중에 유통되는 돈은 100원이 190원이 되는 것이다.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6세기 영국의 세공업자들은 금을 보관하고 휴대하기 쉬운 금화의 형태로 세공을 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점점 금을 휴대하기 보다는 세공업자의 금고에 맏겨두고 보관증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어 갔다.

실제 금화는 찾아가지 않고 보관증만 돌아다니게 되자 세공업자들은 보관증을 써주고 이자를 받기 시작했다. 

이 일이 금화 주인들에게 알려지자 주인들의 돈을 가지고 대출을 해주고 남는 이자을 주인에게도 이익으로 분배하자고 제안했다. 점점 거래가 성황하자 금고에 금이 있지도 않으면서 돈을 빌려주게 되었다. 

금 세공업자들은 은행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금이없다는 것을 알게되자 각 일시에 금을 찾아가려는 뱅크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뱅크런은 즉 경기침체시기에 자신의 돈을 일제히 찾아가는 파산의 상태를 말한다.

 

영국정부는 전쟁을 치르기 위해 막대한 금화가 필요했고, 세공업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은행을 설립하여 대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준다. 이 때부터 은행들은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대출사업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현재 모든 은행은  IFRS 기준에 따라 지급준비율을 가지고 있다. 이 돈은 뱅크런을 막기 위해 최소한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돈이다. 

 

지급준비율이 10% 이면 1/0.01 즉 100배의 동화팽창 효과가 있게 된다.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중앙은행은 시장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이자율을 통제하기도 하고, 화폐를 발행하기도 한다. 즉 금리를 내려서도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통화량을 늘려서 시중에 돈이 돈게하는 것이다. 이것이 양적완화이다. 통화량이 늘어나야 사람들은 대출이자도 값고 소비도 하고 즉 경제가 활성화는 것이다. 

 

그러나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물가가 상승하게 되고 물가상승이 지속되면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일적인 예로 통화량을 조절에 실패한 나라가 바로 짐바브웨이다. 여기는 휴지 하나를 사려면 지혜 한다발을 가지고 가야 한다. 엄청난 물가상승에 화폐의 가치는 말그대로 휴지조각이 된 것이다. 

 

반대로 통화량이 적으면 돈이 없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대고 대출금을 값지 못하는 사람들은 파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경제 침체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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